(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드림(DO DREAM)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다.

김창규 시장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한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호응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민원실,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인다.

올해 첫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21여명의 원아들은 김창규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 각 시청부서를 체험했다.

김창규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로 더욱 발전하고자 두드림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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