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29일 열리는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일원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일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

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의 진입이 통제된다.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의 진입도 금지된다.

청주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통 통제 및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9일 오후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주성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제와 함께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푸드트럭 35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생 플리마켓, 놀이존, 체험부스, 재즈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