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도·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공모에 뽑혀 도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동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도 병행한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영동군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치매요양원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