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역에 있는 5개 골프장을 이용하는 군민은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골프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장 방문객 증대와 진천 농산물 골프장 내 입점을 통한 소비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과 히든밸리 GC는 1만원,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과 천룡 CC(1부 타임)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 단체 할인, 특가 할인 등 대상자는 군민 할인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없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년 진천지역 골프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64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진천군민 20~30%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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