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캠핑장 4곳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핑장은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으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캠핑객들을 맞이한다.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있는 다리안관광지는 15만㎡ 터에 캠핑사이트 78면, 원두막 24동과 네트 어드벤처, 잔디광장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천동관광지는 소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12만㎡ 터에 캠핑사이트 70면, 물놀이장과 부대 시설이 있어 여름철 인기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다. 2만㎡ 터에 캠핑사이트 64면과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천268㎡ 넓은 터에 캠핑사이트 36면과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높은 접근성과 여유로운 사이트 간 거리로 캠핑카, 카라반 보유 캠퍼들의 인기가 높다.

캠핑장 예약은 홈페이지(camp.dytc.or.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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