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회의원 후보(제천‧단양)는 25일 경제위기에 취약한 4대 계층(아동, 여성, 장애인, 어르신)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재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부자 감세로 민생이 최악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멸위기,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단양은 2‧3 중의 위기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 공약으로 △늘봄학교의 인력, 예산 부족 개선 △지역 돌봄과 연계로 학교 부담 경감 △권역별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아동수당 지급 연령 상향(만 18세 미만) 등을 약속했다.

여성 대상으로 △성평등 임금제 도입 △지자체 별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과 정부 지원을 공약했다.

장애인 생애 관점에서 국가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그는 △장애인 연금 개선 △장애아동수당 개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장애인 수급문제 해결 △제천‧단양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립 등으로 소득과 장애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 돌봄은 국가와 사회 모두의 몫이라 전제했다.

공약으로 △요양병원부터 단계적 간병비 급여화 △농촌지역의 마을 주치의 제도 도입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어르신 공공일자리 강화 △지역형, 민간형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기초연금법의 소득기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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