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에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자 정보에 대한 알 권리를 제공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충북뉴스는 총선 후보와의 인터뷰를 연속으로 진행한다.

“청주시는 서원 시대입니다. 저 김진모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반드시 그 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청주 서원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는 혁신적인 마인드와 실천 가능한 미래 비전으로 참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첫 순서로 청주 서원 지역에서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진모 변호사를 만나 총선 전략과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먼저 서원구 유권자에게 한말씀...

-겨울 동안 춥고 경기도 나빠 여러 가지 어려우신점이 많으셨을 것으로 안다. 정치인으로써 송구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는 서원구의 활력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좋은 정치인이 되고 싶고 꼭 될 것이다.

꽃샘추위는 곧 물러나고 따듯한 봄이 올 것이다.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봄을 맞으시길 기원 드린다.

▲ 당원들에게도 한말씀...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충북뉴스를 통해 반가운 마음을 전달한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부족한 제가 최근 공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우리 함께 마음을 모아 잃어버린 20년을 되찾고 서원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모멘텀을 만들어 나갑시다.

저 한 사람만 성공하는 캠프가 아니다.

모두 함께 말하고 배우고 발전하며 지역발전의 보람을 공유하는 우리 모두의 캠프를 만들겠다.

여러분의 지지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함으로써 반드시 승리하겠다.

▲ 자신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저는 청주 우암동에서 태어나 주성초등학교와 세광중학교, 신흥고를 졸업한 청주 토박이이다.

저의 아버지는 이곳에서 40여년 가까이 교직 생활을 하셨다.

요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아버님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아버님께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선생님이였다는 것을 당시 제자분들과 동료분들의 말씀을 통해 새롭게 절실히 깨닫고 있는 기회가 되는 것도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지난 1993년 검사로 임관한 뒤 2018년까지 약 25년의 공직생활을 했다.

인천 남부 검사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 국정원 법률보좌관, 법무부 심의관실 등 거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 당시 많은것들을 거치면서 조직관리와 국정운영, 정보업무, 법률 재개정 등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만들 수 있었다.

청주 서원 발전 그리고 미래지향·통합·문제해결의 정치를 할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 총선 출마 계기는....

-30여년 공직생활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보람있게 살았다고 자부한다.

그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다.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내 고향 청주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이제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돌려 드리고자 한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가 정치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정치를 하는 것이 가장 파급력이 있고 보람도 크다고 생각한다.

고향 청주에서 저의 남은 인생을 봉사하며 살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정치를 하고자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핵심 공약은

서원구는 민주당이 승리한 지난 20여년 동안 생기를 잃었다.

인구는 20만이 무너져 18만으로 줄었고 상권은 침체됐다.

꼭 필요한 시설은 없거나 낙후됐다.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필요하고 명품 주거지역에 필요한 여러 가지 시설과 인프라 공급이 절실하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광역철도(CTX) 서원 지선을 추진하겠다.

사창사거리 주변에서 분기돼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는 분평역을 경유해 상당구를 통과하는 서원선이 만들어진다며 서원구 전체의 강한 임팩트를 주고 획기적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서원구는 공간이 없다.

면적은 작고 인구밀도는 높다. 도심의 필요한 공간을 창출해 주민친화적인 문화 예술, 녹지 쇼핑, 체육인프라를 형성해야 한다.

그 차원에서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은 물론 충북체육관도 외곽으로 옮기는 것을 설계하겠다.

현도면의 그린벨트를 풀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충청권 메가시키의 중심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밑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그 외에 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안전, 편의, 생활시설(보건소, 경찰서 등)을 확충하겠다.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 국회 입성하시면 제1호 법률은?

-여러가지 의제가 있겠지만 당연히 중부내륙 특별법의 개정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북이 깨어나야 일자리도 생기고 상권도 살아날 것이다.

소지역에 매몰되지 않고 중부권 전체를 살려 서원구의 발전토대를 마련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개정법에는 특별회계 설치, 대형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국비지원, 보호구역 개발, 각종 환경규제 특례, 부담금 감면 등 중부권 발전을 이끌어낼 구체적인 규제완화와 예산지원 등의 근거가 담겨야 할 것이다.

김진모·강선희 부부 
김진모·강선희 부부 

▲ 가족들에게 한 말씀...

-대학 동창인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청주에 내려왔다. 정치를 한다고 처음 나설 때 걱정하면서도 응원을 해 준 가족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아울러 정치를 하는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 정치,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정치, 통합과 미래지향 문제 해결의 정치를 함으로써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약속을 드린다.

▲ 왜 김진모인가?

-정치인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저는 30년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국정운영에도 참여하고 대규모 조직도 운영해 봤다.

저는 공직생활 동안 주로 미래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업무에 특화된 경력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많은 인맥을 쌓았고 어느 직장에서나 가장 신뢰받는 선후배 동료로 인정받아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침체된 서원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저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사람됨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원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말씀...

-서원주민 여러분, 4월 10일은 침체된 서원을 깨우고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을 선택하는 중요한 날이다.

과연 누가 그런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반드시 약속을 지켜 실천을 해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잘 살피고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

“목련이 피고 봄이 올 것입니다. 그와 함께 서원의 봄도 함께 오리라고 믿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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