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겨울철이 지나며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도로 내 차선, 기호, 횡단보도 등의 노면페인트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1순환로를 포함한 총 27개 노선 70km이다.

교통량 및 사고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과 도색 주기에 따른 필요지점을 검토 후 현장확인과 휘도 측정을 거쳐 기준치에 미달되는 노선을 사업 구간에 포함했다.

청주시는 18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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