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4·10 총선 청주 청원구에 출마한 장석남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김수민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돕는다.

두 후보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원구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단일화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아이낳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김수민 후보의 진심과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합쳐진다면, 내 고향 청원구의 발전과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거 캠프 합류 의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20년 텃밭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면서 “충북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혁신과 간절한 바람이 청원구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수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에게 보내주셨던 청원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아낌없는 사랑이 헛되지 않게, 장석남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받들어, 청주 청원구 발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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