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00명, 건국대 글로컬(충주) 100명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정부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충북 지역은 211명이 늘어난 300명이 배정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원 증원분 2천명을 지역별·대학별로 배분했다.

충북 지역의 경우 충북대가 200명,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가 100명으로 각각 배정됐다.

기존 충북대 49명과 건국대 글로컬 40명 등 89명에서 300명으로 3.37배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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