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관내 유흥주점 83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가족친화과장 총괄 아래 3개 부서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20여명이 5개 조로 나눠 점검했다.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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