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 읍면 152개 담당 마을을 지정해 매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 영농지도를 한다.

이달에는 마늘·고추 등 단양군 주요 작물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돌발 해충 월동난 조사도 병행한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의 월동난(난괴) 등 주요 병해충 피해 발생 사항 정도를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기술지도 출장뿐만 아니라 영농 기술에 익숙지 않은 초보 농업인의 요청이나 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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