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페이’ 앱(APP)에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구입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청주페이 앱 안에 ‘청주페이+샵’(청주페이 플러스 샵)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업체를 모집해 현재 258개 업체, 912개의 상품 등록을 마쳤다.

입점 업체에는 1%의 초저수수료를 적용한다.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와 함께 청주페이 앱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청주페이 사용자는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할인을 받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도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청주시는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회원에게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 팩을 발행하고, 2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정 상품을 100원(배송비 포함)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구매이력(구매 총가격순)이 가장 높은 3명을 선정해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를 준다.

이밖에도 4월 1일부터는 입점 업체에서 자체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딜 이벤트를 3일 간격으로 운영한다.

정옥주 지역경제팀장은 “모든 산업에서 온라인으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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