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상당구 남주동 189-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충분한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우려가 있던 지역이다.

청주시는 기반시설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조합과 협의해 수립하고 올해 1월 고시했다.

개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고시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관리계획 수립으로 중심도로는 기존 6~8m에서 20m~29m(4차선)로 확장하고, 중심부에 1천670㎡ 규모의 공원을 신설한다.

확보한 국비는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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