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석 충북뉴스 고문
▲ 손인석 충북뉴스 고문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12년 전 제19대 총선거 공천즈음 청주권 모 정치인이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일이 있었다.

명예를 가장 중시 여기는 공직자에게 범죄자의 굴레를 씌워버린 사건은 지금도 세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년이 지난 22대 총선거를 앞두고 우리 지역 5선 국회의원에게 공천 취소라는 불명예 폭탄이 갑자기 떨어졌다.

그는 특정 불온 세력이 모의한 공작 정치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상대로 협작할 정도의 세력이 있다면 이는 엄청난 불온 세력일 것이다.

거물 정치인 앞에만 가도 오금을 저리고 함부로 실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말이다.

빅마우스라 불리는 지역 언론인조차도 펜을 맘대로 굴리지 못하는 거대한 존재에게 억울할 정도의 모사를 꾸민 세력은 분명 초월적 존재가 분명하다.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라도 진실을 밝혀 지역 대표 정치인의 명예를 회복시킴은 물론 음해세력을 강력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세상이 어느때 인데 이런 짓을 한단 말인가.

12년 전 일처럼 안타까운 일이 생기면 절대 안 된다.

다시는 그런 불운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억울함이 빨리 해소되길 간절히 바란다.

정치가 투명하고 깨끗해진지 언제인데 단돈 백만원을 받아 쓰는 정치인이 어디있단 말인가.

행여 견물생심으로 봉투의 두께를 착각해 받았다 해도 돈을 세어 봤으면 호통을 치고 당장 돌려줬을 일이다.

충청의 맹주 정치인으로 지역에서 수많은 헌신과 봉사를 해 온 5선 국회의원의 명예를 지역민들이 지켜줘야 한다.

수사기관은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으로 하루빨리 진실을 규명해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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