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출입구가 개원 33년만에 변경된다.

충북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 의과대학 방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새로운 정문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문 조성사업은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장례식장 방면 출입구는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새 정문으로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 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정문 조성사업은 단순히 정문을 새로 조성한 것뿐만 아니라 곧 이어질 암병원 개소와 함께 차별화된 병원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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