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새단장한 단양볼링장이 오는 18일부터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볼링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12레인의 브런스윅 GS NXT 핀세터와 레인 시스템, 관리 시스템, 레인 정비기 등을 최신형으로 바꿨다.

이 핀세터는 향상된 소음 감소 기능과 기계 시스템을 이용한 득점 정보제공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360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기계 설정을 제어하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볼링장은 연중 오후 1~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요금은 민영볼링장 평균 요금 3천970원보다 저렴한 일반 2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원, 신발 대여료 1천원이다.

단양군은 앞으로 클럽 볼링대회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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