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 돌봄 청소년에게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질병이나 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돌봄이 필요한 13~64세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을 방문해 △기본서비스(돌봄‧가사 지원)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로 구분해 기본서비스 월 12시간, 특화 서비스 2개 이용 등 각 서비스를 섞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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