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4월 6일 오후 4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기획공연 ‘트로트 퀸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의 다양한 히트곡과 명곡들을 선사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악단과 댄서, 코러스와 함께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인다.

게스트로 트로트 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한다.

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천하장사’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주제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아침의 나라에서’ 등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한국과 일본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에 발매한 ‘아모르 파티’가 역주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6만원이다.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으로 현장 예매 후 12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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