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립합창단(지휘자 홍승완)은 2대 곽정아 단무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합창단에 따르면 전날 곽정아 단무장과 조필구(베이스)·강철순(베이스)·염민지(소프라노)·조은영(알토)·김영애(알토)·김인숙(알토)·김경숙(알토)·이성민(테너)씨 등 신규단원을 위촉했다.

보은군은 지난달 신규단원 모집 공고를 한 뒤 실기 평가와 면접 등을 거쳐 단원 8명을 선발했다.

곽 단무장은 보은군립합창단 전신인 개나리합창단에 1994년 입단해 부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소프라노 파트장을 맡고 있다.

곽정아 단무장은 “단원들과 함께 군민들에게 감동 있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창단한 보은군립합창단은 단원 40명으로 구성, 군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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