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오는 4월 2일까지 2040년 진천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군민계획단은 △도시·농촌·교통 △산업·경제·환경·안전 △문화·관광·교육·복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4월 중 모집을 완료하면 군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총 4회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정책 등을 논의하고 2040년 진천군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계획단 모집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하는 진천군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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