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교직원들의 꾸준한 사랑 나눔이 난치병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6일 2023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충북적십자사 심의를 거쳐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도내 희망 교직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운동으로,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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