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는 괴산고등학교 전교생 37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지역 우수인재 외부유출 방지 및 타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이다.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했다.

장학회는 또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지난해부터 ‘관내 중학교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1인당 50만원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1인당 1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고는 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이기에,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금 지원이 학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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