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총 2천3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A형 59가구, 59㎡B형 125가구, 59㎡C형 105가구, 59㎡D형 46가구, 79㎡A형 48가구, 79㎡B형 711가구, 79㎡C형 78가구, 79㎡D형 136가구, 84㎡A형 93가구, 84㎡B형 226가구, 84㎡C형 7가구대, 114㎡형 41가구다.

전체 2천330가구 중 조합원, 보류지를 제외한 1천675세대를 분양한다. 분양 공급유형은 일반공급 900가구, 다자녀·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775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69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원구 사직동 227-14번지에 29일 문을 연다.

김창식 주거환경정비팀장은 “이번 분양가는 재개발사업 특성에 따른 이주보상비와 철거비용,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진행된 재개발사업의 이자 비용, 총회개최비, 명도소송비 등의 영향으로 일반분양가 대비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