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지방상수도 2곳, 소규모급수시설 195곳, 먹는물 공동시설 5곳 등 총 202곳이다.

지방상수도는 매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을 포함한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소규모급수시설은 분기별로 14개 항목을 실시한다. 그중 2분기에는 60개 항목으로 늘린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분기별로 6개 항목, 2분기에는 47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며, 하절기인 3분기에는 매월 6개 항목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기존 정수시설을 개선하고 신규로 수원을 개발해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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