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AI 코스웨어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혁신을 위해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부터 도입하는 영어‧수학‧정보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에 앞서 학습자 진단‧수준별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코스웨어를 수업에 적용해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와 선도학급을 운영한다.

도내 학교 중 71개교(초 45개교, 중 14개교, 고 8개교, 특수 4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35개 학급을 디지털 선도 학급으로 선정해 △AI 코스웨어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혁신 △수업 나눔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교 9교에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라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업 보조강사를 지원한다.

제천·보은·진천교육지원청을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해 일반 학교 대상 선도학교의 성과를 확산·공유한다. 11월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박람회를 개최해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도내 초등교사 전체와 중학교 영어·수학·정보 과목 교사를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연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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