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촌 인력부족 완화를 위해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농업인 농작업대행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업인의 농업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지원 대상은 신청 연도 1월 1일 기준으로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작농지가 1㏊ 이하인 40세 이상 소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가 여성이거나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대상자면 연령과 면적에 제한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경운, 이앙, 수확, 피복, 파종 등 작업을 논, 밭 구분 없이 경작 면적을 기준으로 ㎡당 100원을 지원한다. 연 1회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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