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올해부터 운영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날 이후 배송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이다.

온시장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3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까지 전통시장 4곳의 매장 59곳에서 4천685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연내 등록 시장과 상점을 확대하면 매출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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