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2곳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현재 영업 중인 2023년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으로, 별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괴산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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