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수출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80여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6억4천만원을 들여 기업 역량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한다.

수출초보기업 20곳을 대상으로 교육, 인증, 시장조사, 홍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마케팅캠페인을 통해 수출기업 30곳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진성바이어 추천, 디지털 무역상담 등도 진행해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 수출유망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와 만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전시회에 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참가업체 모집과 선정은 2월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와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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