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5일부터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주 7회(매일)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기는 180석 규모다.

청주공항에서 오후 10시5분 이륙해 0시45분 다낭에 도착한 후 오전 2시15분 다낭을 떠나 오전 8시25분 청주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낭 노선 추가로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은 연말까지 항공기를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는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 정기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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