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이달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연초 국비 반영없이 발행했던 제천화폐가 정부 지원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이같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월 개인 구매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지류화폐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