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으로 편성해 우기 전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69억7천500만원, 위로금 53억6천200만원 등 총 123억3천700만 원을 지급했다.

송인헌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며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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