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증평군에 따르면 1억4천만원을 들여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도색 △단지 내 감시카메라 설치 등 유지·보수 △옥상방수공사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등이다.

올해 신청 가능한 대상 공동주택은 총 33단지로 아파트 18단지, 연립주택 7단지, 다세대주택 8단지이며,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은 2천만 원 이하 사업의 경우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다음달 2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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