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의 여름철 대표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축제는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다.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으로 포도‧복숭아의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옥천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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