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예술단이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9일 청주시립예술단에 따르면 교향악단 14개, 합창단 7개, 국악단 9개, 무용단 7개 작품과 자체 기획(야외공연), 공동 주최(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작품 5개 등으로 53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 11월 최초의 여성지휘자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취임, 성공적인 취임연주회를 이끌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2024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월 22일 내 마음의 클래식, 3월 28일 브루크너, 4월 16일 무소르그스키, 4월 24일 브런치콘서트, 5월 가족음악회, 6월 13일 차이코프스키, 7월 25일 코르사코프, 8월 22일 영비루투오소 콘서트, 9월 17일 추석 명절 공연, 10월 17일 브람스 레퀴엠, 10월 30일 브런치콘서트, 11월 21일 프리미엄 클래식 Ⅳ, 12월 19일 프리미엄 클래식 Ⅴ 등 공연을 선사한다.

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 전쟁미사곡, 세계 클래식 음악의 거장들의 탄생과 주요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 K-pop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립국악단은 3월 신춘음악회 ‘산책’, 4월 소리 놀이 판, 5월 브런치콘서트, 7월 청풍 2024, 8월 새로운 울림, 청주, 9월 브런치콘서트, 10월 젊은예인, 11월 가을 인연, 12월 송년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시립무용단은 아름다운 한국무용 춤사위를 전통춤과 창작춤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 독보적인 가무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