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내국인 3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모객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버스 1대당 숙박(1박 이상)은 30만원을, 당일 관광은 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관내 주요 관광지와 식당을 이용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22)에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개통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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