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장애물 없는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33억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408-26번지 일원 2만1천258㎡에 조성한다. 올해 초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온누리 가족공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내 주 출입구, 주요 시설와 동선의 턱을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한다.

무장애 어린이 놀이시설, 발물놀이 시설, 산책로, 주차장, 광장 등이 들어선다.

황규철 군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휴식 공간 조성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필수”라며 “군민 모두의 쉼터이자 새로운 삶의 공간을 갖춘 옥천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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