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명품쌀 육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는 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에서 매입하고, 괴산군에서 포대당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800여톤 물량을 계약 판매했다.

신청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은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괴산쌀은 2017~2018년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19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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