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시 서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광희 전 의원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칼을 든 군사독재정권을 물리치고 이뤄낸 민주주의 토양 안에서 독버섯처럼 피어난 검찰 카르텔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며 “군사독재정권과 싸웠던 경험과 실력으로 검찰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와 국가 경제 위기, 오송참사와 같은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 굴욕적인 대일외교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이 보여준 불굴의 투쟁을 닮은 민주당의 진짜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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