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년 만에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4천명이 급증하는 등 SNS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생이명이 이모티콘 배포 △4컷 사진 무료 촬영과 같은 각종 이벤트 및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공무원 댄스챌린지 영상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영상 콘텐츠 발굴로 유튜브 구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호우, 태풍, 대설 등으로 인한 도로 통제나 버스노선 변경 등의 상황 발생 시 SNS를 통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사자 바람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민선 8기 주요 정책이나 꿀잼공간·축제·행사 등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정현 뉴미디어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이벤트 추진으로 청주시정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