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올해 100만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2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수는 72만명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선보인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안정되면서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 교육문화원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해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과 시너지를 더해 본격적인 MICE 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방문 시 경호실장 숙소로 사용됐던 경호실장동의 리모델링도 올해초 마무리돼 많은 사람이 청남대의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청남대는 벙커갤러리를 올해 추가 조성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기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은 “올해는 사업들을 더욱 안정화 시키고 발전시켜 더 많은 관람객에게 편의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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