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2매립장에 생활폐기물 매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에 위치한 제2매립장은 기존 청주권광역매립장의 매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됐다.

22만4천354㎡ 부지에 9만9천533㎡ 규모로 지어졌다. 매립용량은 118만㎥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부터 22년이다.

제2매립장에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불연성 생활폐기물과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소각되고 남은 소각재를 안전하게 매립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매립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침출수는 오창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된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매립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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