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0일자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해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다. 연인원 11만7천여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인 2024년부터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됐지만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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