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올해 일자리정책 분야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친화도시는 최근 3년 이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기관 중 올해 최우수 이상을 수상한 기초단체를 지정하며, 청주시는 전국에서 12번째 사회적기업 친화도시에 뽑혔다.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청주시는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 체계 구축, 기업‧투자유치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전시 콘텐츠를 심사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는 28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일자리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