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51억원을 들여 78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 440여 가구, 2025년 34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13개 구간 3천223가구가 신청한 가운데 현장조사를 거쳐 공급대상을 결정했다.

정압기 미설치지역, 사유지, 하수관거 설치 등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대상지는 제외했다.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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