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조거의 품격을 높이다. 모두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는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로 센터 확장 이전 △수요중심 청주형 주거복지사업 추진으로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과 매뉴얼 제작, 깔끄미봉사단 구성, 비주택거주자 주거실태조사 △비주택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국토부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수행 등 주거복지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단독 건물로 확장 이전해 상담실‧교육실 등을 갖추고, 인력 증원과 사업비를 확대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전국 선도 사례로 인정받아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청주시는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도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통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에 앞장서 청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보육 정책 발굴과 적극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보육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처우개선비 증액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대체조리원 채용 및 어린이집 파견 지원, 보육교직원 연수회 및 다양한 주제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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