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 운영 분석 결과 올해 21개 여론조사에 총 6만7천544명, 평균 3천216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선’은 2020년 6월 첫 의제 운영을 시작으로 67개 의제를 운영했으며, 누적 18만8천146명의 시민 패널이 참여했다.

청주시선은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전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수가 1천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

올해 청주시민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조사(4천984명) ▲2023 청원생명축제 관련 의견 조사(4천199명) ▲서문교 야간경관 이미지 의견 조사(3천602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관심을 보였다.

청주시선 신규 패널은 2021년 1천961명, 2022년 2천378명, 올해 3천798명으로 늘었다. 현재 시민 패널 가입자는 1만8천750명이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청주시선 소통광장에서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청주시 축제·행사를 선택해 주세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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