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가 18일 지역 노동시장의 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선언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올해 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2024년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일터 조성,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안정된 노사문화 조성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는 내용의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타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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