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토건 이명호 부장과 손인석 대표,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왼쪽부터) ⓒ충북대
▲공영토건 이명호 부장과 손인석 대표,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왼쪽부터) ⓒ충북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가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섰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18일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경영학과 90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고창섭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밤새 꺼지지 않는 충북대 도서관의 불빛을 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 배경을 전했다.

손 대표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평소 사업장 소재 지역 등에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10월 23일부터 ‘이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고 있다.

1일 3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저녁 학식은 애용하는 학생이 많아 자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